국내 최초의 부동산신탁상품이 오는 24일부터 발매된다.
국민은행은 18일 부동산 간접투자상품인 ‘빅맨부동산투자신탁’을 일반에 판매한다며 자금의 70%이상을 부동산 관련 자산에 투자하며 신탁기간은 1년6개월,최저가입금액은 500만원이라고 밝혔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일반인들도 소액으로 우량 부동산에 투자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면서 “예금보다는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으며 주식보다 안정적인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처음 설정되는 펀드는 약 130억원 규모로 송파구 문정동의 재개발 아파트 등에 투자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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