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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다이제스트] 남북장관급 회담 李총리,공식제의 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07.19 04:48

수정 2014.11.07 13:47


▲남북장관급 회담 이총리,공식제의

이한동국무총리는 19일 오전 북측 홍성남 내각총리에게 보내는 서한을 통해 남북장관급회담을 7월27∼29일 서울에서 개최하자고 공식 제의했다.

이총리는 이날 보낸 서한에서 쌍방 정상이 합의 서명한 남북공동선언 이행에 따른 제반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고위 당국자 회담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대표단 규모는 장관급 수석대표를 포함해 5명으로 구성하고 수행원 5명,기자단 10명 및 지원인원 15명도 포함시키자고 제의했다.

이번 남북장관급회담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서울 답방과 남북공동선언 후속 조치 마련을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언론사 사장단 8월 5일 방북

국내 언론사 사장단이 내달 5일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 초청으로 북한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여권의 고위관계자는 19일 “국내 언론사 사장단이 8월5일부터 7박8일 일정으로 북한을 방문키로 북한측과 합의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박지원 문화부장관은 곧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를 방문,언론사 사장단의 방북문제에 대해 설명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왔다고 한나라당 관계자가 전했다.

▲오늘부터 공직기강 특별감사

감사원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20일부터 정부 각 부처와 지방자치단체,정부투자기관,공공기관 직원들을 상대로 공직기강 특별감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감사원은 이번 특감에서 기 공직자의 전반적인 복무자세에 대한 암행점검과 국가 주요시설의 경계 및 관리실태,방역·위생대책외에도 관광 휴양지에서 공직자들의 민·관폐행위를 중점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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