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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뉴스]미국 남서부 38도 '살인더위'…28명 사망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07.20 04:49
수정 2014.11.07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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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2주째 무더위가 미국 남서부를 휩쓸면서 최소한 28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보건당국들이 19일 전했다.
텍사스주 보건당국은 15일째 38℃를 넘는 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13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앨라배마주 보건당국은 10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으며 루이지애나주 보건당국도 5명이 더위 관련 질병으로 목숨을 잃었다고 전했다.
/휴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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