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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정보의 바다 '인터넷사이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07.21 04:49

수정 2014.11.07 13:45


부동산 관련 인터넷 사이트가 홍수를 이루고 있다. 그러나 정작 인터넷을 통해 꼭 필요한 사이트를 찾기란 쉽지 않다.

집을 사고 팔때 직거래를 통해 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되는 사이트,사무실 임대전문 사이트,공장전문 사이트,상가운영 노하우를 알려주는 사이트 등 알고 있으면 도움이 되는 부동산 관련 사이트를 알아 본다.

◇한국토지신탁 홈바이저 (www.homevisor.com)=전국 부동산 매물과 임대 물건을 한 곳에 모아 체계적으로 데이터베이스해 수요자들에게 무료로 정보를 제공한다. 사이트에 접속한 뒤 부동산 직거래를 클릭해 매매,임대 등 원하는 곳으로 들어가 등록을 하거나 찾아보면 된다. 등록을 할 경우 반드시 회원으로 가입해야 한다. 회원가입비는 없다. 주의할 점은 등록된 것 중에는 중개업자들이 올린 것도 있어 중개 수수료를 요구할 수 있다.

◇㈜비에스컨설팅(www.bscsk.com)=사무실 임대전문 사이트. 서울시내 주요 업무용 빌딩 사무실의 임대차와 관련한 정보를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한다.
회원 건물 전용 코너를 만들어 그 건물의 입주현황,임대료 등을 볼 수 있다. 온라인 상담 코너에서는 원하는 사무실의 규모와 임대금액을 적어 보내면 조건에 맞는 사무실을 구해 준다.
열린마켓에서는 매물,임대물 등을 무료로 등록하고 게시할 수 있어 직거래를 할 수 있다.

◇인터컴 정보통신(www.1588-8949.co.kr)=공장 및 관련시설의 매매와 임대를 전문으로 하는 사이트. 공장부지와 기계시설 등의 매매와 경매,임대를 실무 전문가가 컨설팅해 준다. 사이트에 접속해 매매,임대 등을 클릭하면 전국 각 지역별로 등록된 공장시설을 안내해준다.

이 사이트에서도 직거래센터를 운영해 돈을 들이지 않고 공장을 구할 수 있다.

◇점포 닥터(www.jumpo119.co.kr)=점포 운영 노하우를 무료로 알려주는 사이트. 언론에 보도되는 외식업과 프랜차이즈 체인점 관련 기사를 전문가 시각으로 새롭게 분석한다.
이 사이트에는 점포 운영,입지 분석 등에 대한 창업강좌가 마련돼있다. 창업을 원하는 사업에 대해 상담을 의뢰하면 무료로 성실하게 답변해 준다.

/ hanuli@fnnews.com 신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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