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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고속도 월정- 횡계간 22일 4차선 확장개통

남상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07.21 04:49

수정 2014.11.07 13:45


건설교통부는 21일 영동고속도로 월정∼횡계간 10.1㎞ 4차로 확장공사를 당초 계획보다 1개월 앞당겨 22일 낮 12시 정식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번 월정∼횡계 확장구간 개통으로 영동고속도로 원주∼강릉간 114.5㎞ 구간 확장공사의 77%에 해당하는 88㎞가 4차선으로 늘어나게 됐다고 건교부는 설명했다.

건교부는 이번 공사 완공으로 주말·휴가철 상습 지·정체 현상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이라고 밝히고 특히 현재 공사중인 횡계∼강릉간(26.5㎞)에 대해서도 예산을 집중 배정,내년말까지 공사를 끝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01년 영동고속도로 확장공사가 모두 완공될 경우 서울∼강릉간 운행시간이 현재의 4시간에서 2시간30분으로 대폭 단축된다.

/ jsc@fnnews.com 최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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