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지수선물가격이 연 5일째 하락하며 전일대비 0.20포인트 하락한 100.30에 마감됐다.
21일 주가지수선물시장에서 최근월물인 9월물은 개장초 전날 뉴욕증시 강세에 힘입어 기술적 반등을 시도,전일대비 1.5포인트 오른 102.0에 거래를 시작했다. 그러나 바로 외국인들이 순매도로 돌아서면서 하락세로 반전됐다.
특히 오전 10시 50분께에는 외국인들의 매도공세에 98.60(저점)까지 밀리면서 99선이 무너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 후 9월물은 60일 이동평균선에서 반등을 시도,100.50부근에서 좁은 등락을 거듭하다 결국 전일대비 0.02포인트 하락한 100.30에 장을 마감했다.
시장베이시스는 플러스 0.79로 선물 고평가상태를 유지했다.
이 날 거래량은 7만6386계약이었다. 외국인과 투신은 각각 853계약과 709계약을 순매도했으며 개인은 953계약,증권은 250계약을 순매수했다.
한편 지수옵션시장에서는 콜옵션이 연일 하락하고 있다. 행사가격 100.0과 102.5콜옵션은 전일대비 0.10과 0.32포인트 하락한 3.40과 2.28에 마감했다. 반면 100.0 풋옵션은 전일보다 0.10포인트가 상승하며 3.50을 기록했고 102.5풋옵션도 0.20포인트가 오르며 5.00으로 장을 마쳤다.
/ vicman@fnnews.com 박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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