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리닉스 '크린룸'사업 확충, 알레르기 예방전문 체인망

파이낸셜뉴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07.24 04:50

수정 2014.11.07 13:43


고온증기 살균청소기 생산 벤처기업인 (주)리닉스가 최근 알레르기 예방전문 청소 프랜차이즈 ‘크린룸’사업을 대폭 강화,전국 체인망 확보에 본격 나섰다.

이 회사는 기자재 공급을 크게 늘리는 한편,경영 및 영업교육 확충·통신미디어 원격교육 등을 강화해 현재의 15개 체인점을 연말까지 100개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를위해 각 가정의 텔레마케팅을 통한 시장개척·병원 및 정수기 판매업체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세계에서 처음으로 건강청소 상품권을 판매할 방침이다.특히 케이블TV와 인터넷 전용 신상품을 개발·수요자층을 세분화한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크린룸은 리닉스가 자체 개발한 스팀청소기로 임산부와 신생아,노약자들을 위해 침대 등 침구류를 전문적으로 청소해 주는 사업이다.스팀청소기는 180도의 고온과 고압의 수증기를 뿜어낸 뒤 즉시 흡입해 침대 매트리스와 침구 등에 기생하는 먼지진드기를 제거하는 강력한 살균 청소기 제품이다.이 회사는 청소기를 프랑스 현지법인에서 생산해 국내에 판매하고 있으며 최근 프랑스에 200억원규모를 수출하는 계약도 체결했다.

리닉스는 8월26일 서울 등 주요도시 체인점 희망자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02)3664-5541

/ymhwang@fnnews,com 황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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