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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뉴스]클린턴, 중동평화회담 중재 재개

파이낸셜뉴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07.24 04:50

수정 2014.11.07 13:43


중동평화회담이 13일간의 협상에도 불구하고 최대 난제인 예루살렘의 지위문제를 둘러싼 팽팽한 입장 대립으로 답보상태에 놓인 가운데 23일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이 일본방문을 단축하고 회담장인 메릴랜드주 캠프 데이비드 산장으로 돌아와 중재역할을 재개했다.

클린턴 대통령은 “그들이 시간을 허비하지는 않았다”고 말해 교착상태에 빠진 협상 타개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한층 높였다.

/워싱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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