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동산일반

˝인터넷으로 모델하우스를 보세요˝…한국주택협회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07.24 04:50

수정 2014.11.07 13:43


분양중인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인터넷을 통해 모델하우스 안을 동영상으로 볼 수 있는 홈페이지가 운영되고 있다.

한국주택협회 홈페이지(www.housing.or.kr)에는 소속 회원사인 대형 주택건설업체들이 분양하는 전국의 모든 분양정보와 분양계획,입주계획,주택관련 법령 등이 등록돼 있다.

특히 분양정보 중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클릭하면 모델하우스 안의 안방,거실,주방 등을 동영상으로 볼 수 있다. 현재 동영상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는 곳은 삼성중공업 삼성쉐르빌(용인 수지·구성),동아건설 동아솔레시티(용인 구성),롯데건설 롯데빌리지(용인 죽전) 등 3곳이다.

이곳에는 단지 주변환경,조감도,평면도,투시도,단지배치도 등 소비자가 아파트를 선택하는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본 정보를 올려 놓고 있다.

한국주택협회는 앞으로 신규분양 아파트 동영상 서비스를 모델하우스 전체로 확대하고 단지 주변환경 등에 대한 정보도 강화해 내집마련을 준비하고 있는 네티즌에게 보다 정확한 많은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한국주택협회 관계자는 “홈페이지가 제공하는 아파트 정보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업체들이 건설하는 아파트로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이제 아파트 분양도 사이버시대가 열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hanuli@fnnews.com 신선종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