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태국 무역대표단을 평양으로 보내 아시아 국가들이 참여 중인 국제경제기구에 대해 설명해줄 것을 요청하면서 이들 기구에 가입하는 데 흥미를 보였다고 태국 외무부 고위관리가 24일 밝혔다.
태국 외무부에서 경제문제를 담당하고 있는 콥삭 추티쿨 국장은 “조인철 태국 주재 북한 대사가 동남아국가연합(ASEAN) 외무장관 회담 중 휴식 시간에 찾아와 북한 방문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추티쿨 국장은 “방북시기로 언제가 적당할지 검토 중”이라면서 앞으로 1∼2개월 안에 태국 대표단 방북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방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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