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

국방부 보급창고 충북 청원 이전 계획

남상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07.25 04:50

수정 2014.11.07 13:41


건설교통부가 중부권 내륙화물기지를 충북 청원군에 건설키로 한 데 이어 국방부도 대규모 보급창 이전을 추진하고 있어 이 지역이 물류기지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

청원군 등에 따르면 국방부는 지난 97년 수립한 육군보급창(부산시 부산진구 당감동 소재) 이전 계획에 따라 부용면 부강리 일대 97만9000여㎡에 군 물류창고를 건설키로 하고 최근까지 토지 매입과 함께 일부 공사를 진행중이다.


또 건교부는 이곳에서 1㎞ 가량 떨어진 부용면 갈산리와 충남 연기군 동면 응암리 일대 약 69만3000㎡에 중부권 내륙화물기지를 건설한다는 기본계획을 지난 3월 발표, 해당 시도 협의를 거쳐 확정고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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