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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선물 시황]달러 전일이어 강세…국채·금 하락세

천상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07.25 04:50

수정 2014.11.07 13:41


25일 선물시장은 달러선물이 강세를 이어갔고 국채선물은 전일에 이어 비교적 큰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은 국채선물 1만4057계약을 비롯해 모두 1만9377계약이 체결돼 거래가 활발했다.


국채선물 9월물은 고가가 98.62를 기록하는등 한때 오름세를 보였지만 곧 내림세로 반전하며 전일에 비해 33틱 내린 98.17로 마감했다. 거래는 1만4056계약이 체결됐다.12월물은 전일대비 41틱 하락한 98.04로 마감했고 1계약이 체결됐다.
달러선물은 전일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갔다.달러8월물은 전일보다 1.6원 오른 1115.6원으로 마감했고 4963계약이 체결됐다.9월물은 1원 상승한 1115.2원으로 마감했으며 27계약이 체결됐다.
금선물 가격도 내림세를 보였다.8월물은 60원 내린 1만60원으로 마감했고 130계약이 체결됐다.10월물은 200계약이 체결된 가운데 30원 하락한 1만170원으로 마감했다.

제일선물 박기홍 과장은 “금리가 8.3%정도에서 상승할 것으로 보여 26일까지는 추가하락이 예상된다.하지만 국채선물가격이 이틀 동안 100틱 가까이 내려 반발매수가 나올 가능성도 점쳐진다”며 “국채선물 지수 98.00선에서 반등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phillis@fnnews.com 천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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