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엔바이로테크, 폐유정제 경유추출사업

윤경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07.26 04:50

수정 2014.11.07 13:41


자동차 토털서비스 회사인 ㈜엔바이로테크는 최근 환경사업의 하나로 폐유를 정제, 경유로 재활용하는 사업에 착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를 위해 미국 GOE사가 개발한 ‘폐유로 경유를 생산해내는 기술’에 대해 한국독점 판권계약을 마쳤다.이 기술은 70%의 차량용 경유와 20%의 산업용 경유를 뽑아내는 첨단기술로 유럽과 일본, 대만 등 아시아 국가들도 도입했거나 도입을 서두르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엔바이로테크는 경기 시화공단에 등유를 연 10만드럼까지 정제할 수 있는 폐오일정제공장을 마련하고 9월초부터 본격 생산할 계획이다.또 GOE사의 플랜트가 들어오는 내년 상반기에는 경유를 동시에 생산,연 20만드럼 규모의 폐유정제시스템을 갖출 예정이다.(02)897-4500
/ blue73@fnnews.com 윤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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