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김정일 총비서, 9월 러시아 방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07.26 04:50

수정 2014.11.07 13:40


북한의 김정일 노동당 총비서가 오는 9월 러시아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뉴욕 타임스가 러시아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25일 보도했다.

타임스는 예브게니 나즈드라텐코 러시아 연해주 행정장관의 초청으로 김총비서가 극동지역의 블라디보스토크를 방문할 것이라는 사실을 나즈드라텐코 장관의 보좌관들로부터 확인했다고 밝혔다.


김총비서의 이번 러시아 방문은 ‘비공식’ 방문으로 크렘린 지도자들과 협상을 갖는 자리는 아니겠지만 양국간 통상과 경제협력, 그밖의 유대관계 확대 문제가 의제로 다뤄질 것이라고 타임스는 전했다.

【뉴욕=연합】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