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LG전자 평면모니터 獨 전문지서 최우수 선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07.27 04:50

수정 2014.11.07 13:39


LG전자는 자사의 완전평면 모니터 ‘플래트론’이 정평있는 독일의 PC전문지 CT지에서 실시한 모니터 성능테스트 결과 가장 우수한 평면 모니터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LG의 플래트론을 비롯해 미쓰비시의 다이아몬트론 NF,삼성 다이나플랫,소니 FD트리니트론,히타치 플랫페이스등 총 5개사의 평면 모니터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LG전자는 플래트론 모니터가 내면과 외면 모두 완전평면으로 화면의 난반사가 거의 없어 사용자 눈의 피로를 기존 제품에 비해 크게 줄일 수 있고 화면의 왜곡현상이 없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지난98년 미쓰비시,소니에 이어 세계에서 세번째로 완전 평면 플래트론 모니터를 처음 선보였으며 독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스페인시장에서 시장점유율 15%이상을 차지하고 있다.올해 유럽지역에서만 350만대 수출을 목표로 잡고있는 LG전자는 이번 테스트결과로 인해 유럽지역 공략에 더욱 유리한 입지를 갖게됐다.LG전자 플래트론의 국내 점유율은 75%정도다.국내 평면 모니터 시장은 99년에 12만대에 이어, 올해는 45만대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 smnam@fnnews.com 남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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