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아시아최초 화학전문B2B'켐라운드' 내달 오픈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07.27 04:51

수정 2014.11.07 13:39


아시아지역 최초의 화학 전문 기업간 전자상거래(B2B) e마켓플레이스인 ‘켐라운드’가 다음달 문을 연다. LG상사는 SK글로벌, 현대종합상사㈜, LG상사 등 종합상사 주도로 LG화학, SK케미칼, 윈스웨이(홍콩) 등 국내외 30개 화학업체들이 참여, 지난 2월부터 공동으로 추진해온 켐라운드(Chemround.com) 사이트가 오는 8월8일 오픈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그동안 LG강남타워에서 사업을 추진해왔던 직원 8명(LG 3명, 현대 3명, SK 2명)은 지난 5월 말 자본금 1000만달러 규모의 법인으로 설립한 싱가포르 본사로 지난 22일 사무실을 이전했다고 LG상사는 설명했다.

LG상사 관계자는 “켐라운드는 앞으로 세계적으로 명망있는 전문가를 경영진으로 영입하고 중동과 미주 등으로부터 투자가를 유치해 한국과 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중동, 미주, 유럽 등 전 세계를 대상으로 사업을 전개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msk@fnnews.com 민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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