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고려해운, 컨테이너선 2척 발주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07.28 04:51

수정 2014.11.07 13:38


아시아 항로 전문 선사인 고려해운은 1천600 TEU(1TEU: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컨테이너 선박 2척을 주문해 내년 3월부터 동남아항로에 투입할 것이라고 27일 발표했다.

고려해운은 이 선박 건조를 위해 최근 일본 다이이치간교(第日勸業)은행으로부터 9년 상환 조건에 30억엔(약 360억원)을 빌리는 계약을 맺고 삼성중공업에 선박 건조를 발주했다고 밝혔다.


고려해운은 내년 2∼3월 이 선박들을 인수하면 동남아 주력 항로에 투입, 지금까지 흑자를 내온 영업 기반을 더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msk@fnnews.com 민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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