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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고 인수 설명회…8월2일

차상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07.28 04:51

수정 2014.11.07 13:38



지난 5월 영업정지된 서울 소재 신한상호신용금고 계약인수자 선정을 위한 공개설명회가 오는 8월2일 열린다.

금감원은 8월9일까지 인수신청서를 마감한 뒤 12일까지 계약인수자를 지정하고 9월 중순께 계약 이전 결정과 함께 정상영업을 개시하도록 할 계획이다.
계약인수자가 신한금고를 인수받으려면 60억원을 출자해야 하며 예금보험공사는 신한금고에 591억원을 무이자로 7년간 지원한다.
인수자가 없으면 예금보험공사가 8월 하순쯤 예금을 대지급하고 신한금고는 청산된다.
신한금고는 수신 1000억원에 여신 920억원이며 자산부채 실사 결과 지난해 421억원의 손실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 csky@fnnews.com 차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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