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44개 워크아웃 진행 기업에 대한 자금관리실태 특별검사를 29일에 마무리하고 다음주말께 검사결과를 발표하기로 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28일 “당초 25일에 마무리하기로 했던 특검을 사정상 내일까지 실시하고 검사결과 보고서를 취합해 다음주말이나 그 다음주 초쯤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감원과 주채권은행이 실시한 이번 특검에서는 워크아웃기업에 파견된 은행 경영관리단의 지원자금의 사용 용도,경비사용시 경영관리단과 워크아웃기업의 유착 여부 등 자금집행 적정성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중이다.
/csky@fnnews.com 차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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