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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셔 2년연속 정상…PGA시니어 롱아일랜드클래식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07.31 04:52

수정 2014.11.07 13:36


브루스 플레이셔가 미 프로골프협회(PGA) 시니어투어 라이트패스 롱아일랜드클래식(총상금 150만달러)에서 최소타 기록을 수립하며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이대회 챔피언 플레이셔는 지난달 3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예리코의 메도우브룩GC(파72)에서 끝난 대회 최종일 3라운드에서 이글1, 버디4, 보기3개를 기록하며 3언더파 69타를 쳐 합계 18언더파 198타로 다나 퀴글리를 2타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플레이셔는 1라운드에서 코스레코드인 9언더파 63타를 친 데 이어 합계에서도 94년 리 트레비노가 세운 최소타기록(200타)을 경신하는 등 기록행진을 벌였다.


시즌 4승, 통산 11승의 플레이셔는 또 우승상금 22만5천달러를 보태, 올 총상금 183만7,906달러로 이 대회에 불참한 헤일 어윈을 제치고 시니어투어 시즌 상금랭킹 1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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