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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이글클래식 이모저모]김미현 상금랭킹 톱10진입外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07.31 04:52

수정 2014.11.07 13:36


○…김미현은 한국 선수 중 제일 먼저 40만달러를 돌파하며 상금랭킹 ‘톱10’에 진입했다.

김미현은 아직 1승을 올리지는 못했지만 지난주 US여자오픈서 공동 4위에 오른데 이어 이번 대회서 시즌 최고 성적인 공동 3위에 오르면서 5만4514달러의 상금을 추가,41만3622달러로 지난주에 비해 4단계 상승한 랭크 10위에 올랐다.

시즌 7번째 톱10에 오른 박세리는 2만6502달러를 추가하며 지난주에 비해 한 단계 오른 12위(39만549달러)에 랭크된 반면 어깨 부상 때문에 공동 36위로 쳐진 박지은은 총 상금 38만3633달러로 12위에서 13위로 하락했다.

○…김미현이 LPGA 스테이트 팜 레일 클래식 주최측으로부터 여왕 대접을 받았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김미현은 30일 자이언트 이글 클래식 직후 기자회견을 마치자 마자 곧바로 스테이트 팜 대회 주최측이 제공한 자가용 비행기를 타고 오는 9월1∼3일 토너먼트가 열릴 일리노이주 스프링필드로 직행했다.

○…투어 첫 승을 올린 델라신은 피로가 한꺼번에 몰려온듯 시상식 자리서 코피를 쏟아 갤러리들의 많은 격려를 받기도.

첫 승을 베테랑 팻 허스트를 상대로 그것도 두 차례의 플레이오프 끝에 따낸 델라신은 우승 트로피를 받아드는 순간.긴장이 풀리면서 코피를 흘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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