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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인fn-제시 잭슨목사]잭슨목사, 이번엔 18억달러'해결사'변신

파이낸셜뉴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07.31 04:52

수정 2014.11.07 13:35


미국의 대표적 인권운동가인 제시 잭슨 목사가 이번엔 햄버거업체 버거킹과 아프리카계 미국인 사업가 라반 호킨스 사이의 18억달러 송사에 중재자로 나섰다.
지난주 잭슨 목사는 양측 대표자들을 만나 중재에 합의할 것을 강력히 권했다.


호킨스는 “버거킹이 나에게 도심 지역 225개 점포 영업을 위임키로 해 놓고 약속을 어겼다”며 지난 4월 버거킹을 고소했으며 버거킹의 ‘배신’을 ‘인종차별’이라고 물고 늘어졌다.

그러자 버거킹은 “우리는 단지 125개 점포망을 위임키로 합의했을 뿐이며 어떤 종류의 인종차별도 없었다”고 반박하면서 호킨스을 임대료, 로열티, 광고료 등 수백만달러에 달하는 채무와 상표권 침해 혐의로 맞고소했다.
양측은 겉으로는 상대방을 비난하고 있으나 잭슨 목사의 중재가 타결되기를 기대하는 눈치라고 외신은 전했다.

/ eclipse@fnnews.com 전태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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