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국내최대 사무실빌딩 아셈타워 1일 개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07.31 04:52

수정 2014.11.07 13:35


국내 최대 규모의 사무실 빌딩인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 내 아셈타워가 8월1일 개관한다.

지하 4층, 지상 41층에 연면적 3만4259평 규모의 이 빌딩은 그랜드,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과 아셈 컨벤션센터, 무역센터, 국내 최대 쇼핑몰인 코엑스 몰, 도심공항터미널 등과 연결돼 있다.

또 모든 층에 100Mb(메가바이트) 속도의 인터넷 전용선과 각종 사무 자동화 설비가 갖춰졌으며 층당 600회선의 동시 전화 통화도 가능하다.

이 빌딩에는 세계적인 정보통신업체인 시스코, 선마이크로 시스템, 컴팩 등의 외국기업 한국 법인 사무실이 전체 임대면적의 40% 이상 들어설 예정이며 국내외 25개 기업체 및 정부 단체 사무실 등에 의해 100% 임대가 완료됐다.


한국무역협회는 이날 오후 2시 아셈타워 정문에서 김재철 무역협회 회장, 황두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사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타워 개관식을 가질 예정이다.

/ msk@fnnews.com 민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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