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대한상의, 업체실태조사¨B2C업체 전문인력 부족¨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08.01 04:52

수정 2014.11.07 13:34


B2C 전자상거래(기업-소비자) 업체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인력은 ‘마케팅과 콘텐츠 분야 기획 전문인력’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의가 숙명여대 정보통신대학원과 함께 오는 9월17일 첫 시행되는 전자상거래관리사 시험 출제방향 모색을 위해 국내 25개 주요 쇼핑몰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자상거래 업체 실태 및 인력수요조사’에서 현재 업계 부족 인력을 묻는 질문에 대해 ‘마케팅 기획 담당’이 33%,‘콘텐츠 기획담당’이 30%로, ‘기획 전문인력’이 전체 응답의 63%를 차지했다. 반면 웹프로그래머(15%), DB관리자(9%), 웹디자이너(6%), DB 툴 개발자(3%) 등 콘텐츠 제작 및 시스템 관리운영 인력이 필요하다는 응답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한편 전자상거래 관리사 채용시 가장 우선시 하는 능력에 대해서는 ‘인터넷과 전자상거래의 전반적 동향 이해’(47%), ‘참신한 아이디어 및 순발력’(14%), ‘사이트 구축 능력’(10%), ‘전자상거래 기술 이해’(10%)의 순으로 나타났다.

shkim2@fnnews.com 김수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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