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

주공, 철근량 절감 시스템 개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08.03 04:52

수정 2014.11.07 13:32


대한주택공사가 철근량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BAR-SYS’라고 불리는 이 시스템은 구조설계정보를 자동처리,3차원의 철근배근도를 만들어 철근가공과 조립에 필요한 바리스트(Bar-list)를 자동산출할 수 있는 전산프로그램이다.
이에 따라 주공은 건설현장에 발생하고 있는 7∼10%의 철근 손실률을 약 2∼3%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파트 건설공사에서만 연간 12만톤 정도의 철근자재 절감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 kreone@fnnews.com 조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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