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록기업으로 펜형 녹음기를 생산하는 심스밸리는 4일 세계적인 음성인식 전문업체인 L&H코리아와 기술협약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심스밸리의 심윤태 사장은 이날 “이번 기술협약을통해 L&H의 음성인식 소프트웨어와 심스밸리의 디지털보이스레코더 제조기술을 접목하여 제품화할 경우 상당한 상승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디지털보이스레코더는 일본의 소니와 도시바,올림퍼스 등 일본 업체들과 심스밸리가 세계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제품으로 초기에는 녹음시간 위주의 단순경쟁을 벌였으나 지금은 디자인과 기능위주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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