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지수선물시장이 백워데이션 전환 하루만에 콘탱고로 전환됐다.
4일 주가지수선물시장은 투신권이 대량 매도를 쏟아내며 하락세로 출발했다.
최근월물인 9월물은 투신권의 매도물량에 이어 증권투자도 대규모로 매도물량을 내놓으며 하락폭이 커져 한때 90포인트선이 무너지기도 했으나 외국인들이 순매수 전환과 개인들의 순매수로 낙폭이 줄어들며 결국 전일보다 1포인트 하락한 90.10으로 마감됐다.
이날 베이시스는 0.36을 기록해 전일 백워데이션을 기록한 지 하루만에 다시 콘탱고를 기록했다. 괴리율은 0.40%를 기록하며 마감됐다.
이 날 총 거래량은 8만844계약으로 전일보다 소폭 줄어든 모습을 보였다.
투신과 증권투자 은행은 각각 1106계약·1259,151계약을 순매도하며 지수하락을 부추겼으나 외국인과 증권 투신은 각각 3894계약을 순매도했고,증권과 투신도 각각 2005계약과 885계약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지수옵션시장에서는 콜옵션이 일제히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행사가격 92.5와 90콜옵션은 전일대비 각각 0.62와 1.06포인트 하락한 0.94와 1.69에 장을 마쳤다.그러나 92.5와 90풋옵션은 3.80과 2.0로 마감,전일대비 각각 0.7과 0.17포인트가 상승했다.
/ kkskim@fnnews.com 김기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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