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현대 트레일러 6대 서울-평양 첫 왕복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08.06 04:53

수정 2014.11.07 13:29


분단 이후 처음으로 국내 수송차량이 판문점을 통해 서울과 평양 사이를 왕복한다. 현대아산은 6일 “현대의 소떼 방북단과 함께 8일 판문점을 통해 북한으로 가는 트레일러 6대가 평양체육관 공사에 사용할 합판과 철근 등을 내려놓은 뒤 같은 코스로 다시 돌아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대 관계자는 “자재나 소떼를 실은 차량이 반출품으로 분류돼 판문점을 통해 북한에 간 적은 있지만 갔다가 돌아오는 것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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