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교수·연구원 벤처 상반기 337개 창업

박찬흥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08.07 04:53

수정 2014.11.07 13:28


올 들어 교수·연구원 창업이 급증하면서 상반기 중에만 337개 업체가 문을 열었다. 특히 교수창업은 수도권에 치우치지 않고 전국적 형태를 띠고 있으며 업종도 정보통신,전기전자 뿐 아니라 기계,환경,경영컨설팅 등 다양화되고 있다.

중소기업청은 6월 말까지 교수와 연구원 신분으로 창업한 업체가 337개며 이중 교수가 운영하는 기업이 286개,연구원 51개로 ‘교수업체’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창업업종은 정보통신·전기전자가 전체의 46%,기계·신소재 17%,생명공학·의료 15%,환경공학·화학 12%를 차지했다. 창업 장소는 대학 및 정부출연기관내 창업보유센터가 37%,학교 실험실 32%로 독립된 공장보다는 대학내 창업이 많았다.
또 창업 지역은 서울 46%,부산·울산 40%,대전·충남 45%,대구·경북 36%,경기 35%,인천 21%,광주·전남 20%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창업교수의 전공은 정보통신 52%,전자공학 42%,화학 26%,기계 23%,환경공학 20%,재료공학 17% 등으로 집계됐다.


고학근 중기청 창업지원과장은 “벤처육성특별법 제16조에 따라 교수창업이 가능해지면서 교수,연구원 창업이 계속 늘고 있다”며 “전문가 창업인 만큼 신기술 개발률도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 pch7850@fnnews.com 박찬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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