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8·7개각- 신임 장관 프로필]최선정 보건복지부…의약분업 앞두고 '금의환향'

방원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08.07 04:53

수정 2014.11.07 13:28


노동부장관을 지냈으나 보건복지부에서 27년간 잔뼈가 굵은 정통 관료. 무뚝뚝하고 깐깐하게 보이는 외모지만 의외로 소탈하고 솔직한 성격으로 친화력도 겸비하고 있다.
골프금지령이 내렸던 YS정권 때 보건복지부에 근무하던 시절 ‘골프사건’에 연루돼 곤욕을 치르기도.

국민의 정부 출범 이후 보건복지 분야의 규제개혁을 주도적으로 추진했으며 특히 보건복지부 차관 재직시절 의약분업 합의안을 도출해 내는 조정능력을 발휘한 점이 높이 평가돼 이번에 ‘본고향’으로 금의환향하게 됐다.

부인 정해상씨와 1남1녀. 취미는 등산 ▲강원 동해(56) ▲고려대 경제학과 ▲행정고시 10회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 ▲청와대 보건복지비서관 ▲국민연금관리공단 이사장 ▲보건복지부 차관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