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화성산업, 워크아웃 조기 졸업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08.11 04:55

수정 2014.11.07 13:22


대구의 동아백화점 등을 운영하는 화성산업이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에서 조기 졸업했다.

화성산업의 주채권은행인 대구은행은 11일 채권금융기관협의회를 열고 화성산업의 워크아웃 조기 종결의 결정했다.


화성산업은 98년 12월 워크아웃 기업으로 선정됐을 때 592%에 이르던 부채비율을 지난 6월말 현재 363%로 낮췄고,지난해 8312억원의 매출에 23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려 경영실적이 양호하다고 평가받았다.

한편 대우전자부품 채권단도 다음주 중 전체 채권금융기관 협의회를 열어 워크아웃중인 12개 대우 계열사중 처음으로 대우전자부품의 워크아웃 졸업과 제3자 매각을 결의할 계획이다.
/ donkey9@fnnews.com 정민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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