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북 지역 업체 공동브랜드인 ‘쉬메릭’ 제품을 국민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한 범시민 참여운동이 전개된다. 문희갑 대구시장과 한나라당 백승홍·윤영탁·강신성일·현승일 의원,대구상의 김규재 상근부회장,쉬메릭협의회 함정웅 회장 등은 16일 오전 금호호텔에서 쉬메릭육성방안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결의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기관·단체 지도급 기관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쉬메릭 제품을 착용,쉬메릭 홍보원으로 활동하고 ▲지역 사회단체와 자매결연을 한 타지역 사회단체를 통해 쉬메릭이 지역브랜드가 아닌 국민브랜드인 점을 널리 알리는 한편 ▲지역 최대사업인 밀라노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쉬메릭육성 사업을 전개키로 했다. 또 제품 홍보를 위해 국회에 1일 전시판매장을 개설키로 했다.
이와함께 오는 2002년까지 대구시내 대단위 아파트단지 및 경북 중소도시 10여곳에 대리점을 개설하고 개별업체가 품목별로 대형백화점 및 할인점에 매장을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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