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이 코스닥 기업인 신원종합개발의 지분을 처분하고 계열분리시켰다.㈜신원은 18일 보유중이던 신원종합개발 지분 30.45%(408만주) 가운데 30.10%(404만주)를 지난주 장내에서 매도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신원종합개발의 최대주주는 ㈜신원에서 서울보증보험(지분율 8.10%)으로 바뀌었다.
㈜신원 관계자는 “채권단과 합의한대로 계열분리 차원에서 신원종합개발 지분을 정리한 것”이라며 “출자전환 당시 전환가격은 주당 3만원이었지만 지난주 장내 매도가는 평균 800원에 불과했다”고 말했다.
현재 ㈜신원은 워크아웃,신원종합개발은 법정관리중이다.
/ lmj@fnnews.com 이민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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