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골프일반

[주간회원권 전망]약보합세…부킹 잘되는 골프장 오를 듯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08.20 04:57

수정 2014.11.07 13:16



지난주 회원권시장은 매도·매수가 감소하면서 약보합세를 보였다.

실수요자들이 침체를 우려, 적극적 매수 주문을 내지않고 시장 동향만 관망하는 양상을 띠었다.

이런 가운데 고가 회원권중 지산CC(1억9300만원)가 지난주에 비해 300만원 올랐고 강남CC(1억6500만원),아시아나CC(2억8000만원), 레이크사이드CC(4억8000만원) 등은 500만∼2000만원 가량 하락했다.

중가 회원권은 뉴서울CC(9700만원),클럽700CC(6600만원)등이 200만원 정도 상승했다. 그러나 양주CC(4850만원),태영CC(1억2500만원),자유CC(7000만원),김포CC(6800만원)등은 200만∼500만원 하락했다.

저가 회원권은 이포CC가 2600만원으로 100만원 내렸고 나머지 골프장은 약보합세를 면치 못했다.


지방골프장은 동부산CC(1억1500만원)로 500만원가량 뛰었고 우정힐스CC(1억2500만원), 광주CC(2700만원), 승주CC(5400만원)등은 200만∼500만원 하락세를 보였다.

주중회원권은 아시아나, 서서울,지산CC 등이 주중라운드가 증가하면서 매수자가 많은 편이다.


이번주 회원권 시장은 단기 조정을 거친뒤 매수가 늘어나면서 주말 부킹이 잘되는 골프장을 중심으로 오를 것이 예상된다.

/김좌훈(엘리트레저부장)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