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과 조흥은행이 추석자금 특별지원에 나선다.
기업은행은 22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추석결제자금과 수해로 인해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5000억원을 특별지원한다고 밝혔다.
기업은행은 1인당 5억원 이내(추석자금 3억원, 수해복구자금 2억원 이내)에서 자금을 지원한다.
조흥은행도 추석을 앞두고 23일부터 9월 9일까지 중소기업과 개인기업을 위해 추석 특별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조흥은행은 종업원에 대한 체불임금이나 상여금 지급으로 일시적으로 운영자금이 부족한 제조업체를 우선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업체당 지원금액은 5억원,대출금리는 우대금리 수준인 9.5%이며 대출금을 만기 3개월로 운용할 경우 추가 우대금리 0.5%포인트가 적용된다．
/ kschang@fnnews.com 장경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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