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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산업, 인공지능 절수급수대 판매


학교시설 및 장비 생산업체인 미성산업㈜은 최근 공공시설에 설치하는 급수대의 물 낭비를 대폭 줄일 수 있는 ‘인공지능형 절수 급수대’를 개발하고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
이 회사는 특히 태양열 전지 장치를 부착,전기를 이용할 수 없는 장소에서도 급수대 설치와 운영이 가능토록 했다고 23일 밝혔다.
인공지능형 절수 급수대는 컴퓨터 메모리 칩을 내장시켜 물 공급부터 유랑감시·누수판단·물 차단 등의 시스템을 자동으로 작동하고 사용자가 없이 물이 흐르는 경우 최대 1분30초이내에 물 공급을 중단시킨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또 자동온도 센서를 부착,물의 온도가 항상 섭씨 4도를 유지토록 했으며 배관파이프에 정온전선을 설치해 겨울철 동파도 방지하도록 했다.
이 회사는 이와 함께 외관을 엠보싱 무늬판으로 제작해 견고하고 물때도 쉽게 제거할 수 있으며 스테인리스 철망을 볼트 조립형으로 만들어 보수가 용이하고 낙수가 다시 튀어 오르는 현상을 해결했다고 말했다.급수대 제품은 2m 단면과 양면,4m 단면과 양면,사면 등이 있다.
(042)533-4407

/ ymhwang@fnnews.com 황영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