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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저당증권 5000억 9월1일 발행


국민주택기금 채권을 담보로 하는 주택저당증권(MBS) 5000억원 어치가 9월1일 발행된다.
건설교통부는 국민주택입주자에게 대출한 국민주택기금 채권을 한국주택저당채권유동화(주)(KoMoCo)를 통해 유동화시킨 주택저당증권을 국내 기관투자자에게 발행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되는 증권은 국민주택기금 채권 중 잔존만기가 25∼110개월짜리 11만여 계좌로 구성돼 있다.
상환기간은 6∼7년6개월까지 11종,발행금리는 8월31일 현재 3년만기 국고채 수익률을 기준으로 결정된다.
삼성증권·하나증권·현대증권을 통해 기관투자자 등을 상대로 판매한다.

MBS발행으로 조달된 자금은 임대주택 및 소형아파트건설비 지원,중도금지원 등 서민 주거안정대책재원으로 활용된다.

/ poongnue@fnnews.com 정훈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