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골프일반

리딩투자증권오픈 31일 개막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08.30 04:59

수정 2014.11.07 13:07


창설대회인 리딩투자증권오픈골프대회(총상금 2억원)가 5개국 14명의 외국선수를 포함해 모두 160여명이 출전한 가운데 31일 김포시사이드CC(파72)에서 4일간의 경기에 들어갔다.

이 대회에서는 지난주 빗속에 진행된 신한동해오픈에서 아깝게 4연속 우승을 놓친 최광수(40)의 정상복귀 여부가 최대 관심사다.

상금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최광수는 이 대회 우승으로 연승에 재시동을 걸면서 우승상금 3600만원을 추가,상금왕을 굳힌다는 계획.

그러나 박남신·강욱순·최상호·김종덕 등 맞수들의 원년대회 우승 야심도 만만치 않다.

페어웨이가 넓고 그린도 까다롭지 않아 토털 20언더파 내외는 돼야 우승을 바라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장타보다는 정확한 쇼트게임으로 승패가 갈리는 것으로 골프장측은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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