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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R 아파트 투자지표로 본 8월 아파트 전세·매매동향

남상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08.30 05:00

수정 2014.11.07 13:06


8월 수도권 아파트시장은 3개월간의 비수기를 마감하면서 매매·전세 가격 모두 오름세를 나타냈다.

5월부터 하락추세를 보였던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은 8월 들어 7월보다 0.3% 상승,올해 가장 높았던 4월 수준을 회복했다. 이로 인해 1∼8월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은 1.85%가 올랐다.

수도권 아파트는 8월 중 30평 이하 소형 매매가격이 상대적으로 큰 폭으로 뛰었다. 20평 이하는 전월비 0.7% 상승,전체 수도권 아파트시장의 매매가 상승을 주도했다. 21∼30평형대 매매가격도 전월비 0.4% 올랐다.


특히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서울지역 매매가는 8월이 전월보다 0.5% 올랐다. 특히 20평 이하는 전월비 1.0%,21∼30평형은 0.6%가 각각 올라 소형 아파트가 전체 매매가격 상승을 주도했다.

또 수도권 전세시장도 8월 들어 본격적인 회복기를 맞았다. 8월 중 수도권 전세가격은 1.4% 올랐다. 소형아파트 전세가가 상대적으로 큰 폭으로 상승했다. 전세 가격은 20평 이하가 전월비 1.5%,21∼30평형은 1.7%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8월에 경기도 지역이 가장 많이 올랐다. 경기도 전세 가격은 7월보다 1.5% 상승했다. 다음으로 서울지역 전세 가격이 1.4% 올랐고,7월 중 가장 많이 올랐던 인천지역은 0.9% 상승에 그쳤다.

◇지역별 평형별 전세가 변화=서울은 소형 아파트의 전세가 상승이 두드러진 반면,경기·인천은 31∼40평형의 전세 가격이 크게 올랐다. 서울은 20평 이하 규모의 아파트 전세 가격이 7월보다 2.0%나 올라 상승폭이 가장 컸다. 이어 21∼30평형이 전월비 1.7% 상승,소형아파트 전세 가격 상승이 두드러졌다.


인천은 31∼40평형대의 전세 가격 상승률이 전월비 1.5% 상승,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21∼30평형 아파트의 전세 가격이 전월비 1.8% 올라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이어 31∼40평형 아파트 전세 가격이 1.5% 올라 서울 아파트시장 전세 가격 상승과는 차이를 보였다.

/ somer@fnnews.com 남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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