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오엔씨―로코즌 합병,기술―마케팅 시너지 효과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09.03 05:01

수정 2014.11.07 13:03


국내 객체기술 시장에서 활동하던 오엔씨 테크놀로지와 한국정보컨설팅이 최근 합병을 단행하고 로코즌㈜으로 새로 출범했다.

이들 회사의 이번 합병은 기술중심 회사와 마케팅중심 회사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향후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3일 밝혔다.

오엔씨 테크놀로지는 그 동안 분산객체기술 중 코바언어 개발에 중점을 둔 연구중심기업으로 단기수익모델과 마케팅부문이 약한 상태였고 한국정보컨설팅은 분산객체기술 전문 대기업 프로젝트와 컨설팅에 치중해 왔으나 기술 중심의 장기수익모델이 부재한 상황이었는데 이번 합병으로 취약점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고 덧 붙였다.


로코즌은 양사의 기술 및 인력,영업력을 활용해 프로젝트를 수주하고 새로운 교육사업 추진 등으로 연말까지매출 1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ymhwang@fnnews.com 황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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