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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FA개정 국회결의 관련 美정부 회신 보내

조석장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09.03 05:01

수정 2014.11.07 13:03


이만섭 국회의장은 3일 주한미군지위협정(SOFA)의 전면개정을 촉구하는 국회 결의(8월31일)에 대한 미국정부의 공식회신을 주한 미대사관으로부터 전달받았다고 이규양 의장 공보수석비서관이 밝혔다.


토머스 피커링 미 국무장관대리는 빌 클린턴 대통령의 명을 받아 이 의장 앞으로보낸 서한에서 “본인은 협정개정이 한·미 간 우호관계를 증진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한국 국회 결의에 동감한다”며 “한·미 양측은 양국 국민과 정부의 필요와 관심에 부응하게 현행 협정을 개정하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박치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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