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비즈 브리핑] CEO에 'e비즈 배우자'붐 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09.03 05:01

수정 2014.11.07 13:03


전국경제인연합회 국제경영원이 디지털시대의 경영을 선도하는 최고경영자 육성을 목표로 1일 개강한 ‘제2기 e-Business 최고경영자과정’ 에 국민고충처리위원회 주광일 위원장,대한지적공사 전춘우 사장, 주택은행 김승동 부행장 등 48명이 입학했다. 변호사였던 윤영철 헌법재판소장 후보자도 당초 이 과정에 입학을 신청해 합격했으나 소장 후보자로 됨에 따라 입학을 다음 학기로 연기했다. 이들 유명 인사 외에도 이 과정에 입학한 사람들은 주로 대기업 임원과 변호사,회계사 등으로 당초 70명 넘게 입학신청이 들어와 국제경영원측은 심사를 통해 48명만 선발했다.

<중고기업 CEO대상 위성 TV 연수>
중소기업진흥공단은 23일부터 5개월 간 한국방송통신대학교와 공동으로 중소기업 최고경영자를 대상으로 한 위성TV(채널 47)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주요 강의내용은 기업경영,전략경영,인사관리,마케팅 등 6개 분야로 지도교수와 만남의 장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중진공은 설명했다. 교육비는 60만원이며 자세한 사항은 중진공 기획연수실 (031)490-1271.

<남북한 산업표준 연구소, 여의도표준협회서 현판식>

산업자원부 산하 한국표준협회(회장 정몽구 현대기아차회장)는 4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여의도표준협회 본부 1층에서 북한 표준연구소를 출범시키고 현판식을 갖는다고 3일 밝혔다.
북한 표준 연구소는 남북한 주요 산업별 표준에 대한 비교 및 통합 방안을 연구하고 이를 분석.가공한뒤 경제 협력 업체나 관련 기관에 제공하는 등 산업 표준 연구 활동에 핵심적 역할을 맡게 된다. 표준협회 내에 설치되는 북한 표준 연구소는 남북한 산업 표준과 관련, 세미나및 워크숍을 조만간 개최, 표준화 협력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사회적 인식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경북 중소기업 공동브랜드 확대>

경상북도 중소기업 공동브랜드인 실라리안(SILLARIAN) 참여업체가 기존 10개에서 22개로 확대됐다. 3일 경북도에 따르면 최근 중소기업 공동브랜드 관리협의회를 개최하고 웅진니트, (주)리스포츠·필립·(주)부민양행·(주)동신·서라벌요·무을공방·동일가구·한국크리스탈유리·박신섬유·신영섬유·안동포특산단지 등 12개를 추가 선정했다.
참여 업체들은 출시품 공동판매·해외시장개척단 참가·국내외 전문전시회 참여·전문 디자이너의 지도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