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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에 밀리는 오마샤리프…담배인삼공사,생산중단 검토

파이낸셜뉴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09.03 05:01

수정 2014.11.07 13:03


최근 새 담배 ‘타임’이 시중에서 인기를 끌자 담배인삼공사가 같은 가격대의 비주력 품종인 ‘오마샤리프’의 생산중단을 슬그머니 검토하고 있다.

3일 담배인삼공사에 따르면 수출 목적으로 지난 92년부터 주문자상표부착(OEM)방식으로 생산되다 95년 내수용으로 전환된 ‘오마샤리프’ 담배의 상표권 계약이 올연말 종료됨에 따라 이 담배의 생산중단을 검토중이다.

이는 내수 전환 이후 지난 96년 16%(7억4000만갑)대까지 올랐던 ‘오마샤리프’의 국내 담배시장 점유율이 98년 7.4%, 99년 4.3%, 올 들어서는 7월 현재 3.0%(8천600만갑)로 급락하는 등 판매가 부진하기 때문이다.


반면 이 담배와 같은 가격(1400원)에 비슷한 제품 컨셉으로 지난 7월 출시된 새담배 ‘타임’은 8월 현재 시장 점유율이 7.5%를 기록하는 등 흡연가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 khkim@fnnews.com 김기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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