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제2금융

한국·중앙종금 경영개선안 불승인

임대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09.05 05:01

수정 2014.11.07 13:02


한국·중앙종금이 경영평가위원회에 제출한 경영개선계획이 모두 승인 받지 못했다.

이에 따라 경영개선계획서를 제출하지 않은 한스종금과 이 종금사들도 예금보험공사 자회사 편입이 불가피하게 됐다.


4일 금융감독위원회는 한국·중앙종금이 제출한 경영개선계획서에 대한 경영평가위원회의 심사결과 모두 승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금감위는 오는 8일 경영평가위원회의 건의사항을 받아들여 이 종금사들을 예금보험공사 자회사로 편입할 것으로 보인다.
금감원과 금감위는 이들 종금사의 자산과 부채실사를 거쳐 자산이 부채를 초과할 경우 주주에 대한 감자 등을 실시한 후 공적자금을 투입,예보의 자회사에 편입시킬 예정이다.

/ rich@fnnews.com 전형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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