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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금융 바로알기]지급여력비율

파이낸셜뉴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09.05 05:01

수정 2014.11.07 13:01


요즘 중소 보험사 사장들은 지급여력비율이란 말만 들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난다. 가뜩이나 하반기 보험사 구조조정압력이 높아지고 있는 마당에 회사의 지급여력이 계속 악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급여력비율이란 쉽게 말해 보험가입자가 한꺼번에 계약을 해지할 경우에 대비해 얼마만큼 보험금 지급능력을 갖추고 있느냐를 나타내는 지표다. 이를 통해 가입자들은 보험금을 제때에 제대로 받을 수 있는지를 알 수 있고,감독당국은 쉽게 부실보험사를 가려낼 수 있다.

생보사의 지급여력비율은 순재산(자산-부채+내부유보자산)을 책임준비금으로 나누지만 손보사는 적정잉여금으로 나눈다.

지급여력비율은 지난 98년 퇴출대상 보험사를 선정할때 주요잣대가 됐으며 지금도 금융감독원이 분기마다 실시하는 경영실태평가항목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0%가 넘는다.
보험감독규정에서는 금융감독원이 지급여력비율 50%이상 100%미만인 보험사에 대해 경영개선 권고를 할수 있고,0% 이상 50%미만인 회사는 경영개선 요구 명령을 내릴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 jhwang@fnnews.com 황대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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