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는 독일 BMW그룹이 100% 출자한 자회사다．지난 95년 7월 설립됐으며 현재 종업원은 41명．BMW 모델을 수입 판매하고 있으며 지난 97년부터는 랜드로버 모델도 판매하고 있다．국내 경영에 대한 기본적 문제는 BMW코리아 자체적으로 결정하고 있으며 1년에 한번 정도씩 본사와 회의를 갖고 주요사안을 확정한다．
◇영업 및 서비스망=전국에 총 19개의 전시장을 갖추고 있다．BMW 및 랜드로버 전시장이 서울 4군데, 부산 3군데, 광주·대구·대전 등 17개이며 BMW 모터사이클 전시장이 서울에 2개 있다．이외에도 BMW 중고차 전시장이 1개 있다．
또 전국 각 전시장 소재지에 총 13개의 정비소를 운영하고 있다．정비소에는 컴퓨터 자가진단(DIS), 정비기술 지침(TIS), 콤팩트형 정비진단 장치(MODIC) 등 BMW의 최첨단 정비시스템이 갖추어져 있다．
이외에도 24시간 클로버 전화서비스, 24시간 BMW 기동 서비스팀 운영, 차량정비 기간중 BMW 7 시리즈 무상대여 서비스 등도 실시하고 있다．
◇국내 최대 수입차 물류센터 운영=지난 98년 1월 개장한 BMW종합물류센터는 수입차업계 최대 규모다．인천광역시 동구 만석동에 3600평규모로 마련됐다．종합물류센터에는 1만여종의 부품을 보유, 고객들에게 완벽하고 신속하게 부품을 공급하는 PDC(Parts Distribution Centre), 고객에게 차량이 전달되기 전 철저한 사전 차량 점검을 통해 최상의 차량을 제공하는 VPC(Vehicle Preparation Centre), 국내 영업 사원 및 정비 기술진에게 최첨단 기술 교육을 실시하는 트레이닝 센터가 있다．
◇선진 마케팅 활동 전개=BMW코리아는 구매고객에게 차값의 70∼100%까지 할부금융 및 리스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BMW·한미 오토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또 아시아나 항공과 업무 제휴를 체결, BMW 구입 고객에게 일등석으로 전세계 주요 도시를 여행할 수 있는 마일리지 제공과 아시아나 골드카드 회원에 가입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3년간 차량 대금의 50∼60%를 지불하고 3년후 남은 금액을 고객의 편의에 따라 일시 변제하거나 재할부 및 재리스할 수 있도록 하는 ‘BMW Drive It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BMW 및 랜드로버 구입시 카드 사용액의 1%를 포인트로 적립, 최고 300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주는 ‘BMW 비자 플래티넘 카드’도 발행하고 있다．
/ js333@fnnews.com 김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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