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공사가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에서 조기졸업했다.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5일 삼일공사가 채권단 결의와 기업구조조정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워크아웃에서 졸업했다고 밝혔다.
산업은행 “삼일공사 워크아웃 자율추진안은 회사가 부담가능한 적정차입금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에 대해 3년간 분할상환토록 함으로써 채무 불확실성을 제거한 점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로써 산업은행은 워크아웃 주관 6개업체중 삼일공사·대경특수강·한국시그네틱스·동화투자개발을 조기졸업시켰으며 일동제약도 조기졸업 마무리 단계에 있는 상태다.
/ ykyi@fnnews.com 이영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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