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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비트는 페인트칠과 달라서 건축주 스스로 질감이나 문양을 내기는 어렵다. 따라서 건물 전체를 직접 시공하기는 불가능하다. 그러나 발코니 턱이나 건물의 부분을 직접 작업할 수 있다.
설명서를 잘 참조하면 작업은 그다지 어렵지 않다. 재료는 전문생산업체의 본사나 대리점에 가면 살 수 있다. 드라이비트 마감재는 일반 페인트처럼 통에 담아 팔고 있다. 가격은 30kg짜리 한통에 3만원. 한통으로 두평반을 시공할 수 있다. 도구는 시멘트 미장에서 사용하는 흙손을 사용하거나 롤러를 사용하면 된다.
◇작업 순서
① 접착제(몰탈)가 발라진 벽면에 단열재를 견고하게 발라준다.
② 단열재 위에 다시 접착 몰탈을 발라준다.
③ 접착제 위에 보강용 유리섬유를 설치한 후 유리섬유가 보이지 않도록 접착제를 또 바른다.
④ 접착제가 양생된 후 원하는 색상과 드라이비트 마감재를 발라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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