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단암전자통신,삼성전자에 ADSL모뎀 공급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09.07 05:02

수정 2014.11.07 12:59


통신장비 제조업체인 ㈜단암전자통신은 7일 삼성전자와 3년간 200만대의 ADSL모뎀을 공급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단암정자통신은 이에 따라 이번달부터 안양 공장에서 ADSL모뎀을 월 5만개 이상생산하고 내년에는 생산량을 월 최대 10만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ADSL모뎀은 PC에 장착돼 초고속 인터넷을 가능케 하는 모뎀으로 한국통신은 이를 삼성전자로부터 납품받아 자사의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가입자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단암전자통신은 코스닥 등록기업으로 올해 상반기 매출 580억원,경상이익 35억원을 올렸다.

/ shkim2@fnnews.com 김수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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