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에스원,보안·부가서비스 구성 최신 카드키시스템 개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09.07 05:02

수정 2014.11.07 12:59


보안 전문업체인 에스원은 통합 보안시스템 및 부가서비스로 구성된 신형 카드키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개발,한국전자통신연구원 (ETRI)에 설치하고 7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 시스템은 정보처리 기능이 우수한 칩을 내장한 스마트카드로 디지탈영상 기능까지 겸하고 있어 카드 하나로 출입통제와 화상감시,차량·식당·의료·도서관리 시스템 등을 통합 운영할 수 있다고 에스원은 밝혔다.
또 전자화폐기능까지 있어 향후 기능 확장이 가능할 뿐 아니라 차량내에서 카드를 인식해 운전석 유리문을 열지 않고도 차량출입이 가능한 새로운 시스템이다.
회사관계자는 “위·변조 및 복제가 불가능하고 카드정보 수정시 카드를 회수할 필요도 없다”며 “이 카드키시스템은 국내 최초의 통합카드 솔루션 모델로서 주요 시설 단지로 그 적용 범위가 급속히 확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 shkim2@fnnews.com 김수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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